인텔의 신규 하이엔드 데스크탑(HEDT) 스카이레이크-X와 카비레이크-X의 출시가 당초 예정보다 두 달 가량 앞당겨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메인스트림 플랫폼인 커피레이크의 출시도 앞당겨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anandtech 포럼의 한 유저는 자신이 대만 digitimes의 공개전 정보를 확인했다며, 이에 따르면 인텔이 당초 2018년 2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14nm 커피레이크의 출시를 오는 8월로 앞당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존 인텔 모바일 로드맵에 따르면 10nm 캐논 레이크가 2017년 4분기에 우선 출시된 후 최대 6코어 구성의 커피레이크는 2018년 2분기 출시 예정이었는데, 10nm 공정 관련 문제로 캐논 레이크의 출시가 2018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메인스트림과 하이엔드 CPU 시장은 거의 인텔 독점에 가까운 상황이 이어져 왔지만 올 3월 AMD가 라이젠을 들고 나온 이후 시장의 흐름이 변하고 있는데, 인텔의 커피레이크 출시 일정 조정설은 AMD 라이젠에 대해 위기 의식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이같은 내용이 사실일 경우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게임스컴 행사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인텔은 공식 슬라이드를 통해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카빌이크와 같은 14nm 기반이 될 것이라는 내용을 밝혀 커피레이크가 8세대 코어 프로세서라는 의견이 대두된 바 있으며, 최근 유출된 PPT에 따르면 새로운 300 시리즈 칩셋에 캐논 레이크는 300시리즈 칩셋에 대응할 것이라는 내용이 공개되어, 커피레이크는 브로드웰처럼 200시리즈 칩셋과 호환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