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코어 i7 7700K의 오버클럭을 자제할 것을 요청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인텔 코어 i7 7700K는 베이스 클럭 4.2GHz, 부스트 클럭 4.5GHz로 동작하며, 그 이상의 고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오버클럭이 가능하다록 배수 잠금이 풀려있는 제품이지만, 일상적인 사용에서도 종종 90도를 넘기는 증상이 보고되어 원인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어왔다.
이에 대해 인텔측은 이와 관련된 대응을 요구하는 커뮤니티 게시글의 피드백을 통해, 내부 조사결과 코어 i7 7700K의 예상 동작 상황과 권장 스펙을 벗어나는 온도 변화가 관측되지 않았으며, 웹 브라우저나 프로그램 실행 시 종종 온도가 치솟는 현상은 정상이라고 전했다.
또한 메인보드 제조사는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니 이를 이용할 것과 오버클럭 및 히트스프레더 제거와 같은 변형과 같은 CPU의 규격 외 동작에 대해서는 보증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추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는 이같은 인텔의 입장 발표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데, 'K'버전의 존재 의미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 없다는 반응부터 무엇보다 실제 보고되고 있는 과열과 관련한 대책을 내놓지 않아 실망했다는 반응, 이제 다시는 인텔 제품을 사지 않겠다는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이같은 커뮤니티의 격렬한 반응에 대해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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