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모르는 메모리 가격 고공행진이 계속된 결과, 올 1분기 메모리 업체들의 매출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DRAMeXchange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메모리 산업 전체 매출이 전분기 대비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인 곳은 마이크론(22.3%), 그 뒤를 SK하이닉스(21.5%)와 삼성(6.8%)이 뒤를 이었다.
점유율면에서는 삼성전자가 44.8%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분기 대비 약 3% 포인트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각각 2% 포인트 가량 상승하며 6위까지의 전체 점유율 순위 변동은 없었다.

한편, 메모리 가격 고공행진은 하반기 들어 안정세로 돌아서리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메모리 업체의 호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년 이상 반도체 기업 매출 1위를 유지해온 인텔의 자리를 삼성전자가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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