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브로드웰-E를 대체할 인텔의 차세대 하이엔드 데스크탑 CPU인 스카이레이크-X의 10코어 모델의 정보가 확인되었다.
역시 산드라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X 10코어 모델은 코어 i7 7900X로, 스카이레이크-X 시리즈는 코어 i9이라는 새로운 브랜드가 사용될 것이라는 기존 유출 정보와 상반된다.
단지, 아직 인텔의 공식 발표가 없기 때문에 실제 스카이레이크-X가 어떤 브랜드를 사용할지는 단정하긴 어렵고, 추가적으로 동작 클럭은 베이스 클럭 4.0GHz와 부스트 클럭 4.5GHz, TDP는 175W로 확인되며, 이는 기존 유출 정보에서 베이스 클럭 0.7GHz, TDP 15W 상승 수치로, 앞서 유출된 정보는 새로운 정보보다 앞선 단계의 샘플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브로드웰-E 10코어 모델인 코어 i7 6950X의 경우 베이스 클럭 3.0GHz, 부스트 클럭 3.5GHz에 L3 캐시 25MB, TDP 140W 스펙으로, 코어 i7 7900X의 L3 캐시는 13.75MB로 11.25MB 줄었다. 반면 L2 캐시는 전자가 2.5MB, 후자가 10MB로 확인되었는데, 이같은 캐시 구조 변화가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영상] 라이젠X3D부터 셀러론까지 성공한 CPU의 비결 캐시, L2에서 L3 노바레이크에도 탑재되는 3D캐시까지 [PC흥망사 1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