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아메리카 사장이 게임 콘솔의 4K (UHD)가 현재로써는 중요한 기술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더버지(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닌텐도 아메리카 사장 레지 필스 에임(Reggie Fils-Aime)은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게임 콘솔로 4K 게임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요한 기술로 여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닌텐도는 가능한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현재 4K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매우 제한 된다", "닌텐도는 더 많은 고객들을 위해 게임을 개발할 것이며 보통 소비자들에게 4K가 특별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였다.
올해 3월 출시 된 닌텐도 스위치가 TV 없이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겸용 게임 콘솔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번 입장은 한동안 닌텐도의 주 전략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네이티브 4K 해상도로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게임 콘솔은 올해 11월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원 엑스(Xbox One X) 뿐이며 성능 제약 때문에 다른 게임 콘솔들은 주로 업스케일링으로 4K 게임을 지원한다.
전통적으로 닌텐도는 경쟁사들보다 하드웨어 성능보다는 인기 게임 프랜차이즈와 다른 게임 콘솔들과 차별화 되는 독특한 기술로 경쟁해왔기 때문에 매우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4K 게임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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