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의 스팀 단독 판매가 실시되었다.
예고된 바와 같이 일부 맵팩이 DLC로 제외된 채 출시된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는 2016년 11월 출시된 콜오브듀티 인피니티워페어 레거시 에디션에 번들 제공되면서 게이머들의 큰 반발을 불러왔다.
특히 인피니티 워페어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면서 현재의 콜오브듀티 시리즈 시발점으로 평가받는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를 '인질'로 잡고 판매한다며 까지 받았는데, 퍼블리셔인 액티비전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같은 게이머들의 원성 때문인지 결국 9개월이 다 된 7월 말,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의 단독 판매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 단독판의 가격은 인피니티 워페어 레거시 에디션에서 차액으로 계산된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의 가격인 2만 6천 원의 약 두 배에 달하는 5만 9백 원으로 가격이 책정된데다, 별도 판매되는 맵팩 DLC를 더하면 7만 원에 달하는 가격이라 가격 책정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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