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와 삼성벤처투자회사(이하 삼성벤처스)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용 고효율 유기발광 재료 공급 기업 사이노라(CYNORA)에 2500만 유로(약 342억 7천만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전 색상 영역을 커버하는 AMOLED 디스플레이용 유기발광재료 포트폴리오 개발을 위한 사이노라의 시리즈B 투자모집 라운드에 대한 것으로, 사이노라는 지난 몇 달간 LG디스플레이 및 삼성과 긴밀히 협력하며 이번 전략적 투자를 준비해 왔음을 전했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와 함께 사이노라의 연구 개발(R&D) 및 지적재산(IP) 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해 각각 진행할 공동 개발 작업을 통해 사이노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UBI리서치에 따르면 프리미엄 TV와 스마트폰에서 AMOLED 패널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OLED 패널 시장 규모는 2021년 750억 달러(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31%)에 이를 전망으로, LG디스플레이와 삼성벤처투자회사의 이번 투자 결정은 이러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한편, 사이노라는 열활성화지연형광(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 약칭 TADF) 기술을 기반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유기 발광 재료를 개발 중으로, 현재 고효율 청색 OLED 발광 소재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2019년까지 모든 색깔의 빛을 발하는 소재를 제공할 계획이며, 100개 이상의 특허를 포함해 광범위한 IP(지적재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