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스레드리퍼에는 실제 동작하는 2개의 다이와 빈 공간의 균형을 고려한 2개의 더미 다이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얼마전 이들 4개의 다이가 모두 실제 다이로 판명되면서 코어 부활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가고 있었는데, AMD 쪽에서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코어 부활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AMD 라이젠과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4코어 CCX(제플린 코어)를 기반으로 인피니티 패브릭(Infinity Fabric)이라는 인터커넥트 기술 기반의 크로스바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동작하한다. 이와 관련해 AMD의 James Prior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레드리퍼틑 에픽과 달리 다이와 구조가 다르며, 더미 코어는 분리되어 있어 동작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 제기된 바이오스 개조를 통한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에픽(EPYC) 변신은 기대할 수 없게 되었는데, 이는 기존 AM3/ AM3+ 플랫폼에서 코어 부활을 통한 제품군 교란을 경험했던 AMD측의 선제적 대응으로 판단된다.

한편, AMD는 제플린 다이 중 상위 5%는 라이젠 스레드리퍼로 활용하며 그 외 다이는 메인스트림 CPU인 라이젠 시리즈에 사용, 정상 동작하지 않는 다이는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더미 다이로 쓰거나 폐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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