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익명 설문조사 메신저 앱 'tbh'를 인수하였다.

tbh는 'to be honest(솔직하게 말하면)'를 줄인 것으로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 미드나잇랩(Midnight Labs)이 개발하였다. 미국에서만 이용 가능한데 '당신을 가장 웃긴 사람', '가장 잘 웃을 것 같은 사람' 등 긍정적인 설문이 제시되는데 거기에 익명으로 답할 수 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의하면 tbh는 올해 8월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었고 다운로드 횟수는 500만이 넘었으며 일일 사용자는 250만 명 이상이다. 월 사용자 20억 명인 페이스북에 비하면 수치가 미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현재 미국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어서 해당연령층 이탈이 증가 추세인 페이스북이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tbh 인수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외신에서는 1억 달러(약 1,130억 원)로 추정하였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tbh도 앞으로 성과가 좋다면 미국 외에 다른 국가에도 선보여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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