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가 오는 12월 1일 출시 예정인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의 국내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한국닌텐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의 예약 판매를 각 판매처를 통해 2017년 11월 3일(금)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와 함께 국내 출시될 스위치 지원 게임 리스트 발매 예정일과 소비자 가격도 공개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상황에 맞춰 형태를 바꾸며 즐길 수 있는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로 일반 콘솔게임기럼 TV에 연결할 수 있는 'TV 모드', 본체 스탠드를 세워 화면을 공유하며 즐기는 '테이블 모드', 컨트롤러를 양쪽에 장착해 밖에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휴대 모드' 등 거치형 게임기와 휴대용 게임기 용도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발매된 게임 타이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를 비롯해 '스플래툰2',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등이 이미 스위치가 출시된 해외에서 높은 판매량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감도 크게 높아진 상태다.
닌텐도 스위치 국내 출시 가격은 36만원이며 예약 판매 일정에 대해서는 각 판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닌텐도는 12월 1일 닌텐도 스위치 출시에 맞춰 국내에 정식 발매 예정인 소프트웨어 라인업도 공개했다. 기존에 알려진 타이틀 외에 신규 추가된 타이틀과 한국어에 대응하는 타이틀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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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신규 모드와 한국 맞춤형 마케팅 전개,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확장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