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세계 DRAM 시장 점유율을 9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만 DRAM 업체인 난야(NANYA)에서 자체적인 20nm 공정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마이크론의 10nm대 공정을 라이센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times에 따르면 난야는 제체적으로 개발한 20nm 공정 기반 8G BDDR4 DRAM을 이달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난야는 20nm 공정에 스택형 패키징 기술을 도입해 메모리 모듈의 용량을 16GB에서 32GB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 매체는 마이크론이 난야에 자사의 1xnm와 1ynm 공정 라이센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세 곳의 메이저 메모리 업체가 이미 10nm대 공정 제품을 생산 중인 것과 달리, 난야는 이달 중에 자체 기술로 20nm 제품 생산을 시작해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10nm대 기술 라이센스를 통해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론은 난야에 10nm 대 기술을 라이센스하면서 주식의 일부와 관련 제품의 매출 대응 로얄티를 받게 되며, 이번 라이센스는 특정 시설물 관련, 분기별 생산 상한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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