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esla)와 스페이스X(SpaceX)의 엘론 머스크 CEO가 트위터에서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번 사건은 머스크 CEO가 페이스북 가상현실 최고기술책임자인 존 카맥에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내 전화번호는..."이라는 내용으로 공개 트윗을 보내서 일어났다. 머스크 CEO는 실수를 깨달았는지 금세 해당 트윗을 지웠지만 그의 트위터 팔로워는 무려 1670만여 명이고 존 카맥 역시 84만 명이 넘기 때문에 그 전화번호는 널리 퍼지고 말았다.
사건 자체는 그냥 실수라고 볼 수 있지만 대상이 존 카맥이어서 더 관심을 받고 있다. 존 카맥은 전설적인 FPS(1인칭 슈팅) 게임 '둠(Doom)' 시리즈의 개발자이고 현재는 페이스북의 지원을 받으며 가상현실 기술을 개발 중인 거물인데 연락을 원했으니 이제 머스크 CEO가 게임이나 가상현실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올 수 있다.
존 카맥은 트위터에서 테슬라 사무실에 자신의 연락처를 알려주었다고 밝혔으므로 머지 않아 머스크 CEO와 만남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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