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용 DRAM 가격 인상은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RAMeXchange에 따르면 이같은 전망의 근거는 2017년 3분기 이후 계속된 공급 부족 이슈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IDC(Internet data centers) 확장에 따른 수요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들었다.
DRAM 제조사들이 지난해 생산량 확충을 위한 계획들을 발표하였지만 2018년 하반기에 이르러서야 실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최소한 상반기까지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하반기에도 하락세로 반전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DDR4 32GB RDIMM의 장기 공급 계약 가격은 현재 약 300달러 수준에서 책정되고 있으며, 2차 서버 ODM에 제공될 평균 가격은 2017년 4분기와 비교해 약 3%~5% 증가한 31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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