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Kaspersky Lab)이 감염된 기기의 위치 정보를 이용하는 악성코드를 발견하였다.

카스퍼스키랩이 발견한 악성코드 '스카이고프리(Skygofree)'의 가장 큰 특징은 GPS 위치 정보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감염된 기기는 사용자 몰래 와이파이에 접속하고 안드로이드 접근성 서비스를 사용해 왓츠앱(WhatsApp)에 있는 데이터를 다른 곳으로 전송할 수 있다.
단순히 저장된 정보를 전송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바일 기기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위치 정보를 복사할 수 있으며, 문자를 불러오거나 기기의 다른 정보를 빼내는 것까지 가능하여 기기 사용자의 정보를 탈취하는 데 특화되었다.
스카이고프로는 적어도 3년 넘게 전파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Vodafone)처럼 유명한 기업의 위장 웹사이트에서 비공식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널리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악성코드 예방 방법은 기본적인 것 뿐이다. 구글 플레이 같은 공식 앱 마켓에서 제공하는 앱만 설치하고 조금이라도 수상하게 느껴지는 웹사이트에서는 어떤 파일도 다운로드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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