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마크(Futuremark)가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DirectX Raytracing, 이하 DXR)' 기술 데모 영상을 공개하였다.
퓨처마크의 이번 기술 데모 영상은 다이렉트X 12에 새로 추가되는 DXR 기술의 이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참고로 레이트레이싱은 렌더링 방식 중 하나이며 컴퓨터 그래픽 광원에서 방출한 빛이 물체에서 반사, 굴절되는 현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테크파워업(Techpowerup)에 의하면 퓨처마크는 이번 DXR 기술 데모가 현세대 GPU에서 실시간으로 실행되므로 다이렉트X 12 게임 엔진에서 구현하는 것이 비교적 쉽다고 하였다. 그리고 올해 말 출시할 3D마크(3DMark) 벤치마크 테스트에 DXR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DXR을 사용하면 주 카메라 시점과 외부 사물 사이에서 빛을 반사할 수 있고 모든 표면에서 정확한 원근감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단순하게 거울 같은 반사 효과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캐릭터와 사물을 현실감 있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최신 GPU를 사용하면 실시간 레이트레이싱할 수 있다. 소규모 레이트레이싱만으로 렌더링 래스터화(rasterization, 백터 그래픽 이미지를 디스플레이 및 프린터용 래스터 이미지로 변환)를 시도해 기존보다 그림자 및 반사 효과를 향상할 수 있다.
[뉴스] MS DXR 1.2 발표, 뉴럴 렌더링 통합, 레이 트레이싱 종합 성능 최대 40% 개선 목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