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AMD의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가 발표될 것이란 소식과 함께 1세대 제품의 가격 인하 조짐이 포착되었다.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최대 32코어 모델의 가격이 약 1500 유로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1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16코어 모델인 1950X 모델의 가격은 650유로, 12코어 모델인 1920X는 550유로 이하에 판매되고 있다.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현재 32코어인 2990X외에도 2950X/ 2920X/ 2900X의 총 네 가지 모델이 확인되었으며, 각 제품별 세부 스펙은 아직 명확하지 않았지만, 1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대응 X399 칩셋 메인보드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MD는 올해 초 2세대 라이젠 출시를 앞두고 1세대 라이젠 시리즈의 가격 인하를 단행하면서 1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중 8코어 모델인 1900X의 가격을 공식 인하했지만 12코어와 16코어 모델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바 있는데, 최근 이들 제품의 가격 인하가 AMD 공식 정책인지는 확실치 않다.
단지, AMD가 7월 마지막 주 페라리와 공동으로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런칭 행사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
[영상] 올해는 한국도 라데온 뜬다!, AMD 본사 책임자가 생각하는 한국시장과 라데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