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Valve)가 자사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이용자의 게임 컨트롤러 보유 현황을 공개하였다.

스팀은 2015년부터 집계한 결과 서비스 이용자 3천만 명 이상이 게임 컨트롤러를 최소 1개 등록했다고 밝혔다. 계정 하나에 컨트롤러를 여러 개 등록했거나 반대로 여러 계정에 컨트롤러 1개만 등록한 경우를 합산했는데 총 6천만여 개가 스팀에 접속 된 것으로 파악하였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은 엑스박스(Xbox) 360 컨트롤러이고 두 번째는 엑스박스원 컨트롤러이다. 각각 점유율 45%(2,720만 개), 19%(1,150만 개)를 차지해 엑스박스 컨트롤러의 대중성을 알 수 있다.
PC에 연결하는 것만으로는 곧바로 사용하지 못하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PS4(PlayStation 4)와 PS3 컨트롤러도 통합 점유율 27%를 달성해 큰 인기를 누렸으며, 기타로 집계 된 스팀 컨트롤러는 약 151만 개로 추산 되어서 사용률이 높은 편에 속했다.
밸브는 모든 게임과 호환 되는 것을 목적으로 스팀 컨트롤러를 개발하였으며 트랙패드와 자이로 조합으로 정밀한 조준이 가능해 키보드 및 마우스 사용자와 차이를 줄인 것을 차별점으로 부각하였고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스팀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로 새로운 컨트롤러를 지원하여 게임 개발자가 따로 작업하지 않아도 서비스 이용자가 다양한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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