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이슈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페이스북에서 보안 업체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he information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연말 발표를 목표로 여러 보안 업체에 인수 의사를 타진 중이며,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의 공식 입장 발표는 없다.
지난 9월, 페이스북은 기능 업데이트 중 발생한 버그로 인해 3천만명의 사용자 데이터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그보다 앞서 CA 스캔들이 터지면서 페이스북의 보안과 개인 정보 관리에 대한 신뢰에 치명상을 입었다.
페이스북은 올 초 수석 보안 책임자(SCO)인 Alex Stamos가 경영진과의 의견 차이로 자리를 내려놓고, 120명에 이르던 기존 보안팀은 해체되어 다른 분야에 재배치되어 3명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안 업체 인수 타진은 안팎으로 제기되는 페이스북의 보안 정책에 대한 불신을 타계하기 위함으로 추정되지만, 이미 보안보다 기업 평판을 우선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보여주기식에 그칠 것이라는 의심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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