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경험이라고 하면 일정 이상의 공간에서 직접 몸을 움직이는 체험형 컨텐츠가 먼저 떠오르는데, 한국의 일반 가정처럼 VR 시스템을 위한 공간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 대응할 수 있는 특허가 제안되었다.
fudzilla에 따르면 구글이 제안한 2018/0326286 A1 특허는 사용자가 제한된 VR 공간 안에서 사용자가 끝없는 VR 공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트래킹이 가능한 무지향성 휠 내장 VR 신발을 착용하고, 한정된 공간에서 사용자가 VR 공간 안전 구역의 경계에 도착하면 사용자의 위치를 재조정해 끝없는 VR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권장 공간 확보가 어려운 제한된 환경에서도 더 나은 VR 경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아직 특허만 확인된 만큼 상용화 시기를 말하긴 이른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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