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SEGA)가 마지막으로 선보였던 비디오 게임기 '드림캐스트(Dreamcast)'를 레트로 게임기로 부활시킬지 모른다는 소문이 나왔다.

이번 소문은 세가가 지난 해 11월 27일 공식 트위터에서 드림캐스트 한정판 제품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후 해외 미디어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드림캐스트는 1998년 출시되었으며 20년이 넘은 지금까지 세가의 마지막 가정용(거치형) 비디오 게임기이다.
세가가 출시한지 3년만에 생산 중단을 발표할 정도로 성과가 좋지 않았지만 '버쳐 파이터' 시리즈를 비롯한 당시 아케이드 게임이 잘 이식되었고 독특한 게임도 꽤 있어서 레트로 게임기로 출시된다면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세가는 지난 해 출시 예정이었던 레트로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 미니(Mega Drive Mini)'를 올해로 출시 연기했으며, 경쟁사 소니(Sony)가 지난 달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PlayStation Classic)'은 예상과 달리 판매량이 저조하기 때문에 세가는 드림캐스트 복귀를 신중하게 결정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