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019년 연말 홀리데이 시즌쯤 출시할 것으로 예고한 아이스레이크가 취소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Ashraf Eassa는 그의 트위터에서 인텔 아이스레이크의 데스크탑 버전(Icelake-S)이 취소되었다는 내용을 전했는데, 지난해 11월 경 인텔이 14nm 공정 기반으로 코멧 레이크-S(Comet Lake-S)라는 데스크탑 제품군을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진 바 있다.
또한, 그동안 10nm 공정의 연이은 연기 끝에 구체적인 출시 시점을 알리긴 했으나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10nm 공정의 수율이 기대만큼 높지 않은 상황에서 내린 결정일 수 있다. 비슷한 예로 처음 14nm 공정 도입시 데스크탑 버전은 명목상 단 2종의 모델만 출시했던 전례가 있어, 현재로서는 데스크탑용 아이스레이크의 출시가 취소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그보다 앞서 일부 노트북 제조사는 모바일 버전 아이스레이크가 사용된 모델 출시를 예고한 바 있어 특별한 일이 없다면 모바일 버전의 아이스레이크 출시가 영향을 받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코멧 레이크-S의 경우 최대 10코어 모델로 나올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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