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던 서버 CPU 시장에 대한 AMD의 공략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

AMD가 라이젠 시리즈를 런칭하기 전만해도 서버 시장의 인텔 점유율이 99%에 달하고 있었는데, 2017년 Zen 아키텍처 기반의 서버용 에픽(EPYC) 시리즈의 가성비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해온데다, 지난해 인텔의 CPU 공급 부족 사태가 겹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digitimes에 따르면 AMD의 서버용 CPU 시장 점유율은 2017년 4분기에 0.8%에 불과했지만 1년 후인 2018년 4분기에는 3.2%를 달성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인텔의 서버 CPU 점유율은 2020년 말에는 9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만큼 AMD의 시장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AMD는 2세대 에픽의 32코어를 두 배로 늘린 최대 64코어의 3세대 에픽을 비롯해 8코어에서 최대 16코어가 예상되는 3세대 라이젠, HEDT 시장을 겨냥한 3세대 스레드리퍼를 출시하면서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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