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FINAL FANTASY VII REMAKE, 이하 FF7R)' E3 2019를 맞아 출시일을 발표하고 새로운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FF7R은 1997년에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이하 PS) 게임이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되어서 당시 게이머들에게 큰 충격을 준 게임이다. 4년 전 E3 2015에서 리메이크 게임으로 재탄생한다고 공식 발표되어서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그 동안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E3 2019를 기점으로 정보가 드러나고 있다.
스퀘어 에닉스는 E3 2019 개최를 이틀 앞둔 6월 10일에 2020년 3월 3일 소니 PS4로 FF7R을 전 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는 PS4 독점 출시 정보만 알려졌는데 스퀘어 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 15'를 비롯해 최신 게임들을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하고 있으므로 상황이 바뀔 가능성은 있다.
새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전투 장면도 볼 수 있는데 원작과 달리 실시간 액션 게임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서 긴박함을 느낄 수 있다. 물론 턴(turn) 기반 시스템도 남아있어서 일반 액션 게임과는 차이가 있으며 화면 우측 하단에 있는 '리미트(Limit)' 게이지를 일정 수치 이상 모으면 특별한 기술을 발동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원작 주요 캐릭터인 '티파(Tifa)'와 '세피로스(Sephiroth)'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팬이라면 추억에 잠기거나 반가움을 느낄 수 있다.
국내에도 한글 자막이 적용되어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시아 지역 디지털 버전 기준으로 통상판 69.8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89,800원이다. 향후 캐릭터 피규어가 포함된 한정판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