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9 게임쇼에서 '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 비공개 데모(demo) 플레이 시연용 PC의 사양이 공개되었다.

해당 시연용 PC 사양 정보는 스필릿 타임즈(Spiel Times)가 사이버펑크 2077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CD Projekt Red, 이하 CDPR)의 담당자에게 답변을 받아서 드러났다. 사양은 아래와 같다.
CPU: 인텔 코어 i7-8700K
메인보드: ASUS ROG STRIX Z370-I GAMING
RAM: 지스킬 립죠스(Ripjaws) V DDR4-3000MHz CL15 16GB 2개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타이탄(Titan) RTX
SSD: 삼성 960 Pro M.2 PCIe 512GB
파워서플라이: 커세어 SF600 600W
그래픽카드가 무려 300만 원대 그래픽카드인 타이탄 RTX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 게임쇼에서는 아직 최적화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하여 최고 사양 하드웨어를 채택해 PC를 구성하므로 특이한 일은 아니다.
또한 CDPR은 엔비디아와 협력해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술을 게임에 적용할 것이므로 그 점도 감안해야 한다. 사이버펑크 2077은 내년 4월 16일에 출시되는 게임이므로 권장사양 그래픽카드는 높게 잡아도 현세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재까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적용한 게임들은 웬만한 고사양 PC로도 쾌적하게 즐기기 어려웠으므로 사이버펑크 2077 역시 해당 기술을 활성화하려면 요구사양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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