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올해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태디아(STADIA)에 게임을 120개 이상 추가하고 그 중 독점 게임은 10개가 넘을 것이라고 하였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에서 스태디아 새해 계획을 밝혔는데 독점 게임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고 협력사들과 함께 앞으로 게임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3개월 동안 스태디아에 웹에서 4K 게임 지원, 웹에서 게임 실행 시 어시스턴트 기능 추가, 호환 대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추가, 스태디아 컨트롤러를 이용한 웹상 무선 게임 플레이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하였다.
현재 스태디아에서 부족한 부분을 향상 시키는 조치라고 할 수 있는데 게임 실행 시 생기는 지연 시간 문제를 해소할 방안은 포함 되지 않았다. 스트리밍 서비스 특성상 스태디아는 구글의 서버와 데이터 센터에 특별한 문제가 없어도 사용자의 인터넷 회선 상태와 접속 지역에 따라 지연 시간 문제가 얼마든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구글로서도 당장은 해결책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
한편 스태디아는 아직 국내 서비스가 개시 되지 않았는데 올해 구글이 데이터 센터 서울 리전을 신설할 예정이므로 그 이후에 서비스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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