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Seagate)가 2021 회계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10월 2일자로 마감된 2021 회계년도 1분기에 23억 1,400만 달러의 매출과 2억 5,100만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2억 2,3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8%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1.5%가 증가했다.
씨게이트 CEO Dave Mosley는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해 비디오 및 이미지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회복과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수요에 힘입어 견조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대용량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씨게이트는 대용량 데이터 관리의 선두 주자로서 고객이 귀중한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로드맵을 실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씨게이트는 2021 회계년도 2분기 실적 전망으로 25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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