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용 OLED 패널 양산을 발표한 삼성전자에서, 이번 CES에서는 웹캠을 숨긴 OLED 패널을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OLED 패널 하단에 웹캠을 숨기는 방식으로 디스플레이 크기 대비 화면 비율을 기존 방식이 85%인데 비해 93%까지 넓힐 수 있다. 무게는 180g에서 50g 줄어든 130g, 두께는 2.1mm보다 절반 이상 얇은 1.0mm를 달성했다.
아직 해당 패널을 탑재한 노트북이 언제 출시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노트북 웹캠을 악용한 사이버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일부 노트북 제조사는 카메라 렌즈에 물리적인 차단막을 달기도 하는데, 이번 삼성 디스플레이는 이에 어떤 식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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