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에서 지포스 RTX 3080 Ti가 20GB의 VRAM을 탑재한다고 알려지던 시절 생산된 일부 칩셋이 지포스 RTX 3090에 재활용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포스 RTX 3080 Ti의 초기 루머상 스펙은 RTX 3090과 동일한 GPU를 쓰지만 메모리 버스가 384bit서 320bit로 낮아지며 VRAM 용량이 24GB서 20GB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소식에 따르면 지포스 RTX 3080 Ti의 GPU는 RTX 3090 대비 2개의 SM이 줄어들고 VRAM은 용량이 절반인 12GB로 줄어든 대신 메모리 버스는 384bit를 유지한다.
videocardz에 따르면 GA102-250으로 알려진 초기 RTX 3080 Ti의 GPU 코어는 GA102-300으로 리마킹 되어 재활용되며, 한 HardwareLuxx 회원은 지포스 RTX 3090 파운더스 에디션 구매 후 수랭 쿨러 교체 과정에서 초기 지포스 RTX 3080 Ti 코어 (GA102-250)이 GA102-300으로 리마킹된 것을 발견했음을 알렸다.
초기에 RTX 3080 Ti로 계획 되었던 GA102-250 코어의 재활용 물량이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엔비디아가 RTX 3080 Ti의 최종 스펙 결정에 상당히 고심해왔던 흔적이라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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