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이 웨어러블(Wearable) 생태계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 방안을 발표했다.
퀄컴은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웨어러블 플랫폼이 지난 5년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75개 이상의 장치 제조사와 25개 이상의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해 250개 이상 스냅드래온 웨어러블 제품으로 4,000만 개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치 제공업체(ODM), 서비스 제공업체, 플랫폼 플레이어, 독립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HV 및 ISV)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퀄컴 웨어러블 생태계 가속 프로그램(Qualcomm Wearable Ecosystem Accelerator Program)을 발표하고, 제품 및 솔루션을 보다 쉽게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OEM과 협력할 거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업계 리더들을 한 자리에 모아 업계 동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기술 및 제품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 세션을 개최하고, 개념 시연 및 제품 출시, 생태계 참여자 사이의 매치메이킹 세션을 촉진시켜 회원들의 공동 목표인 더 낮은 개발 비용과 더 빠른 생산 시간으로 웨어러블 부문을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퀄컴 측은 Arm, BBK, Fossil, Oppo, Verizon, Vodafone, Zebra 등 60개 이상의 웨어러블 업계 리더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며 올해 가을 제 1회 퀄컴 웨어러블 생태계 행사(Qualcomm Wearable Ecosystem Summit)를 개최할 거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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