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Xiaomi)가 보급형 스마트폰 레드미10 (Redmi 10)을 출시했다.
레드미 10은 시리즈 최초의 5,0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90Hz 주사율의 6.5형 FHD+ 디스플레이, 그리고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대용량 배터리, 고속 충전 등의 특징을 가졌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 그리고 200만 화소 심도 센서로 구성되며,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센서를 넣었다. 스타일리시한 필터 기능 및 대규모 단체 사진에 적합한 파노라마 셀카 기능을 지원한다.
240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6.5인치 FHD+ 디스플레이는 부드러운 스크롤을 위한 90Hz 주사율을 가졌으며 어댑티브싱크(AdaptiveSync) 기술과 결합되어 콘텐츠에 따른 디스플레이 재생 빈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더 늘릴 수 있다. 독서 모드 3.0이 적용되어 좋아하는 콘텐츠를 볼 때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2.0GHz 클럭의 미디어텍 헬리오 G88 프로세서는 고성능 Arm Cortex-A75 듀얼코어 및 저전력 Cortex-A55 헥사코어로 구성된 옥타코어 CPU와 Arm Mali-G52 MC2 GPU가 들어갔다.
듀얼 스피커와 3.5mm 오디오 잭, 측면 지문인식 센서, 그리고 대용량 5,000mAh 배터리와 18W 고속 충전, 9W 역 유선 충전 기능을 갖췄으며, 패키지에 22.5W 충전기가 포함된다.
샤오미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8월 20일부터 판매되는 레드미 10은 무광 카본 그레이 및 페블 화이트, 유광 씨 블루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메모리와 스토리지 용량에 따라 4GB+64GB 모델은 179달러, 4GB+128GB 모델은 199달러, 6GB+128GB 모델은 219달러부터 시작한다.
|
[취재] 보급형 대신 애플 인텔리전스 입문기로, 애플 아이폰 16e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