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의 본 입찰에 3곳의 기업이 참여했다.
쌍용차는 보도자료를 통해 15일 마감된 본 입찰에 국내·외 3곳의 투자자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EY 한영회계법인)는 인수제안서(Bind Bidding) 접수 마감일을 9월 15일 오후 3시로 정하고, 8월 27일까지 VDR (가상데이터룸)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 및 공장 방문 등 예비실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마감일까지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EL B&T 컨소시엄 △INDI EV, INC 등이다.
본 입찰이 마감됨에 따라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는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법원과 협의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및 예비 협상대상자를 9월 말쯤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에 쌍용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 및 능력을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10월 초까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약 2주간의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11월 중에 투자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러한 매각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투자계약의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준비해 올해 중으로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단과 주주의 동의를 얻어 회생 계획이 인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달 내수 4,861대, 수출 2,874를 포함 총 7,735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감소한 것이다. 제품 개선 모델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내수 판매가 부진했던 것과 달리 수출은 완연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쌍용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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