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야심차게 출시한 배틀로얄 타이틀인 하이퍼 스케이프의 서비스가 종료된다.
유비소프트의 공지에 따르면 하이퍼 스케이프는 오는 4월 28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며, 해당 타이틀을 통해 얻은 경험을 미래의 제품에 적용할 것임을 알렸다. 약 한 달 간의 오픈 베타 기간을 거쳐 지난 2020년 8월 정식 출시된 하이퍼 스케이프는 약 1년 8개월만에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다.
하이퍼 스케이프는 미래 지구에서 즐기는 가상 현실 게임이라는 배경 스토리로 진행되는 시가전 배틀로얄로 최소 1명에서 최대 3명이 1분대를 구성하여 전투를 벌이며, 스트리머 모드에서는 트위치 시청자의 투표로 게ㅔ임 내 이벤트 발생을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 등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
그러나 하이퍼 FPS 기반에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게이머들이 떠나며 지난해 4월 이후 업데이트가 멈춘 상태로, 이번 서비스 종료는 어쩌면 예견된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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