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메인보드에서는 PCIe 5.0 M.2 SSD를 쓰지 못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자료가 확인되었다.

techpowerup에 따르면 PCI-SIG가 2020년 말 M.2 SSD의 폭 규격을 최대 25mm로 규정하였고, 기가바이트의 X670 칩셋 메인보드 스펙 중 25110 SSD 지원이 포착되면서 확인되었다. 현재 일반적인 소비자용 M.2 SSD는 길이에 차이는 있지만 폭은 22mm로 통일되어 있다. 메인보드 슬롯간 간격은 약 30mm로, 슬롯간 약 8mm의 여유 공간이 있는 만큼 M.2 SSD 제조사에 따라 자체 냉각 솔루션을 결합한 모델도 내놓고 있는 것.
하지만 M.2 SSD의 폭이 25mm로 넓어지면 확장 슬롯 사이의 여유 공간이 그만큼 줄어들고, 제조사에 따라 슬롯 강화 설계 과정에서 더 줄어들 수 있다. 엑티브 쿨링 솔루션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될 것이란 PCIe 5.0 SSD의 경우 냉각 성능 확보를 위해 더 커진 방열판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고, 이 역시 메인보드 슬롯과의 간섭을 유발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가능성의 이야기지만, 폭 25mm 규격의 M.2 SSD를 상정하지 않은 설계의 메인보드라면 간섭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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