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자연 흡기 V12 모델 아벤타도르(Aventador) 생산을 종료했다.
람보르기니는 2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모델인 LP 780-4 Ultimae Roadster 생산을 마치고 이것이 회사가 완전한 하이브리드화에 들어가기 전에 산타가타 볼로네제 공장에서 생산되는 마지막 순수 자연 흡기 V12 람보르기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아벤타도르는 2011년 LP 700-4 공개와 함께 시작되어 11년 동안 생산된 람보르기니의 주력 모델이었으며, 이전의 모든 V12 모델보다 더 많은 차량 판매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해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전환을 발표하면서 350대의 쿠페와 250대의 로드스터로 구성된 마지막 한정판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 계약 접수를 마감한 바 있다.
람보르기니는 순수 V12 모델을 2022년 말까지 생산을 중단하고 아벤타도르의 뒤를 이을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쿤타치(Countach)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뉴스] 투루파킹, 삼성화재 Car케어와 제휴 주차장에서 매월 할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