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Motorola)의 초슬림 스마트폰 '엣지 30(Edge 30)'이 국내 출시됐다.
모토로라코리아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고속 5G 스마트폰 엣지 30을 자급제 시장 모델로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엣지 30은 6.79mm 슬림 사이즈로 구현된 세련된 디자인과 퀄컴 스냅드래곤 778G+ 5G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8GB 메모리와 128GB 저장용량 모델로 제공된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가 적용된 6.5형 pOLED 디스플레이는 2400x1080 FHD+ 해상도에 20:9 Max Vision 화면 비율을 지원하며, 10-bit 컬러와 DCI-P3 색공간, 144Hz 재생률, HDR10+ 인증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 터치만으로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 구성은 5,000만 화소(500MP) 고해상도 및 쿼드 픽셀 비닝 기술이 적용된 1/1.5" 이미지 센서와 f/1.8 조리개, 광학 흔들림 보정(OIS), Omni PDAF 기능이 들어간 메인 카메라, 역시 5,000만 화소에 f/2.2 조리개, PDAF 및 매크로 비전, 114도 화각을 가진 초광각 카메라, 그리고 200만 화소의 심도(Depth) 카메라로 구성된다. 동영상 촬영 기능은 UHD 30fps 및 FHD 60fps, 메인 카메라는 FHD 120fps, HD 240fps, HD 960fps의 슬로모션 촬영과 흔들림 보정(Video Stabilization)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에 들어간 3,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도 쿼드 픽셀 기술이 적용되어 저조도 환경에서 노이즈가 적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UHD 및 FHD 30fps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오디오 기능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가 적용된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됐으며, 터보파워 33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020mAh 배터리가 들어갔다. IP52 방진방수 기능 및 USB 2.0 Type-C 포트, Wi-Fi 6E 및 블루투스 v5.2 무선 연결 기능도 갖췄다.
Ready For 기능으로 모니터나 TV에 무선으로 엣지 30을 연결해 더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거나 화상 전화가 가능하고, 데스크탑을 활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레노버(Lenovo)의 노트북 브랜드인 씽크패드(ThinkPad)에 적용된 보안 플랫폼 기술이 탑재돼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호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2L 버전이다.
모토로라 엣지 30은 모토로라의 국내 최초 자급제 시장 출시 모델로 이커머스 기업 단독 파트너인 쿠팡에서 판매되며, 알뜰폰은 LG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을 통해 판매한다. 제품 색상은 미티어 그레이, 슈퍼문 실버 두 가지로 공식 출고가는 59만9천원이다.
자급제는 25일부터 쿠팡 제트배송을 통해, 알뜰폰은 LG헬로비젼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 다이렉트 온라인 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쿠팡 와우회원 대상으로 46만900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오픈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준비 물량 소진 시 프로모션 조기 종료).
쿠팡 자급제, LG헬로비젼 알뜰폰 모두 전국 46개 레노버 서비스센터를 통해 2년간 무상 AS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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