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GDDR7 메모리에서는 전력 효율이 GDDR6 메모리 대비 최대 25%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효율 개선을 위해 GDDR7 메모리에는 GDDR6에 사용된 NRZ (Non-Return to Zero) 대신 PAM3 (Pulse-Amplitude Modulation) 방식이 사용되었으며, 현재 하이엔드 모델이 쓰이는 GDDR6의 18Gbps 대비 두 배에 달하는 36Gbps를 목표로 한다.
현재 지포스 RTX 30/ 40 시리즈에 쓰이는 GDDR6X 메모리는 최대 23Gbps 속도를, RX 7000 시리즈에는 20Gbps의 GDDR6 메모리가 사용되는데, 이와 비교해도 상당한 성능 개선이 기대된다. 실제로 목표 속도를 기준으로 GDDR7 메모리 256bit 구성은 1152GB/s, 384bit 구성에서는 1728GB/s 대역폭 지원이 가능한데, RTX 4090이 384bit로 1008GB/s 메모리 대역폭을 구현한 것과 비교해도 약 70% 더 큰 대역폭 구현이 가능해진다.
삼성에서는 GDDR7의 구체적인 등장 시점을 언급하지는 않은 상황이며, 지난달 말 JEDEC 표준으로 채택된 GDDR6W 메모리 기술과 함께 차세대 메모리 경쟁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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