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Xiaomi)가 보급형 스마트폰 레드미(Redmi) 12를 글로벌 출시했다.
샤오미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엔트리급 스마트폰인 레드미 12를 149달러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께 8.17mm에 후면 글래스 커버 및 트리플 카메라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USB-C 포트와 3.5mm 헤드폰 잭이 달려있다.
2460x1080 해상도에 90Hz 어댑티브 싱크를 지원하는 6.79형 FHD+ ProDisplay 패널은 SGS 로우 블루라이트 인증을 받았고 읽기 모드 3.0을 통해 사용자 눈에 부담을 주지 않고 더 오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로 구성되며, 7개의 인기 있는 필름카메라 필터를 제공한다.
최대 2.0GHz 클럭으로 동작하는 미디어텍 헬리오 G88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GB 또는 8GB 메모리와 128GB 및 256GB 스토리지 옵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최대 1TB 확장이 가능한 microSD 슬롯도 갖췄다.
5,000mAh 배터리는 최대 23일의 대기 시간 및 133시간의 음악 재생, 26시간의 웹서핑 또는 16시간의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그 밖에 측면 지문인식 센서 전원 버튼과 집에서 장치를 제어하기 위한 IR 리모트 기능, 그리고 방수 기능이 들어갔다.
레드미 12는 4GB+128GB, 8GB+128GB, 8GB+256GB의 세 가지 용량 모델로 제공되며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 스카이 블루, 폴라 실버 등 3가지다. 가격은 149달러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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