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퀄컴(Qualcomm)과의 스마트폰 모뎀 칩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
퀄컴은 11일(현지시간) 애플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출시되는 스마트폰용 '스냅드래곤 5G 모뎀-RF(Snapdragon 5G Modem-RF)'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퀄컴은 이번 계약이 이전에 체결된 계약과 유사하며 자사의 5G 기술과 제품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온 실적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 정보를 통해 이번 계약으로 퀄컴이 2026년 출시되는 스마트폰을 위한 칩셋 공급 비중의 20%를 차지할 것이며, 2019년 4월부터 현재까지 유효한 글로벌 특허 라이센스 계약은 변경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애플과 퀄컴 간의 직접 라이센스는 6년 기한이며 2년 연장 옵션이 있다.
한편, 애플은 지난 2019년 인텔(Intel)의 스마트폰 모뎀 칩 사업부를 인수했으나 아직까지 퀄컴을 대체할 자체 모뎀 칩을 도입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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