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가 게이밍 마우스에 대한 8000Hz 무선 폴링 기술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레이저는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레이저 하이퍼폴링(Razer HyperPolling) 호환 게이밍 마우스에 대한 폴링 속도를 최대 8000Hz까지 조정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레이저는 최근 몇 년 동안 레이저 포커스 프로 30K (Razer Focus Pro 30K) 광학 센서, 3세대 광학 마우스 스위치 (Optical Mouse Switch Gen-3), 그리고 레이저 하이퍼폴링 무선 기술과 같은 획기적인 기능을 선보였으며, 미래와 다음 신제품을 주목하는 동시에 기존 라인업을 개선하여 사용자가 항상 최고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도 열정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1년에 8000Hz 폴링 속도를 특징으로 하는 레이저 바이퍼 8KHz로 가장 빠른 유선 기술을 도입하고, 2022년에는 하이퍼폴링 무선(HyperPolling Wireless) 기술을 선ㅂ조여 하이퍼폴링 무선 동글 및 레이저 마우스 독 프로(Razer Mouse Dock Pro)와 결합해 4000Hz 무선 속도를 달성했으며, 올해 4월에는 바이퍼 미니 시그니처 에디션용 8000Hz 하이퍼폴링 무선 업데이트응 제공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레이저는 8000Hz 폴링 속도를 갖춘 자사의 하이퍼폴링 장비는 마우스에서 PC로 초당 최대 8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이는 입력 지연이 일반적인 1ms에서 단 0.125ms로 크게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레이저 하이퍼폴링 무선 기술이 매우 낮은 대기시간과 결합하여 게임에서 응답성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하며, 이를 통해 마우스 커서 움직임이 더 부드러워지고 정확성이 뛰어나며 미세한 끊김 현상이 제거된다는 것이다.
레이저 시냅스(Razer Synapse) 소프트웨어의 설정 조정을 통해 폴링 속도를 125Hz에서 8000Hz까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어 마우스 성능을 개별 게임에 맞게 조정 가능하다.
레이저 하이퍼폴링 호환 게이밍 마우스를 업그레이드하려면 사용자는 최신 버전의 레이저 시냅스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해당 소프트웨어의 대시보드 내에서 하이퍼폴링 호환 장치 아래에 펌웨어 업데이트 가능을 나타내는 링크가 표시된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레이저의 바이퍼 V2 프로(Viper V2 Pro), 데스애더 V3 프로(DeathAdder V3 Pro), 코브라 프로(Cobra Pro), 바실리스크 V3 프로(Basilisk V3 Pro), 그리고 바이퍼 V3 하이퍼스피드(Viper V3 HyperSpeed) 사용자에게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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