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Disney)가 에픽게임즈(Epic Games)에 15억 달러의 투자를 발표했다.
에픽게임즈와 월트 디즈니 컴퍼니(Walt Disney Company)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디즈니 스토리와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포트나이트(Fortnite) 및 1억 명 이상의 활동적인 플레이어 및 창작자와 상호 운용할 완전히 새로운 개방형, 지속성 및 소셜 세계를 위해 협력할 거라고 발표했다.
또한 디즈니는 다년간의 프로젝트와 함께 에픽게임즈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1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에는 규제 승인을 포함한 관례적인 마감 조건이 적용된다.
세계적인 수준의 게임 경험과 포트나이트와의 상호 운용 외에도 새로운 영구 세계는 디즈니, 픽사(Pixar),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아바타(Avatar)의 콘텐츠, 캐릭터 및 스토리를 플레이하고, 보고, 쇼핑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스토리와 경험을 만들고, 디즈니 특유의 방식으로 팬덤을 표현하고, 좋아하는 방식으로 서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으로 구동된다.
디즈니와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콘텐츠 통합, 시즌 협업, 게임 내 활성화, 그리고 1,53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를 모은 Marvel Nexus War with Galactus를 포함한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수억 명의 플레이어를 참여시켰다.
언리얼 엔진은 킹덤 하츠3(Kingdom Hearts 3) 및 스타워즈 제다이:서바이버(Star Wars Jedi: Survivor)와 같은 비디오 게임 개발을 포함하여 영화 및 스트리밍 편집 및 애니메이션 등 디즈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자산과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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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신규 모드와 한국 맞춤형 마케팅 전개,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확장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