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IonQ)는 오늘 성균관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국내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자사의 이온트랩 양자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자와 과학자들은 2021년부터 아이온큐 시스템을 활용해 양자 머신러닝, 화학공학 등 여러 분야에서 양자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차세대 양자 시스템 개발에 필수적인 나노기술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협력 초기 연구 성과와 학술 논문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해 아이온큐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맺은 양해각서(MOU)의 연장선 상에 있는 아이온큐의 일련의 국내 활동의 일환이다. 아이온큐와 과기정통부는 국내 양자 과학 및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양자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또, 아이온큐와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차량의 물체 감지 기술과 전기차 배터리 효율성 향상을 위해 양자 기술을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이며, 직접적으로 API를 통해 양자컴퓨터에 접속할 수도 있다.
|
[뉴스] 엔비디아, 양자 컴퓨팅 대중화 위한 가속 연구센터 설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