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Techland에서 개발한 좀비 액션 서바이벌 게임 Dying Light의 출시 1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회상하고 플레이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신규 영상 및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되었음을 밝혔다.
10년 전, 하란과 카일 크레인이 세상에 처음 소개된 이래 Dying Light는 4,500만명 이상의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되었다. 시리즈의 첫 타이틀은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신선한 플레이 스타일을 제시하였고 이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특징으로 자리매김하며 오픈월드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해왔다. 낮에는 플레이어가 느리게 움직이는 좀비들을 상대하지만 해가 지면 게임의 법칙이 완전히 달라져 예상치 못한 위협과 최상위 포식자들이 도사리는 세계로 돌변하게 된다. Dying Light는 이러한 이중적으로 진행되는 혁신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함께 호쾌하고 역동적인 전투와 자연스러운 파쿠르 액션을 선사하며 자유로운 이동방식과 창의적인 잔혹성을 제공한다. 2025년은 Dying Light가 출시된 지 10년이 지나는 해이며 이때까지 4,500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들이 670억명의 좀비를 처치하고, 누적 10억 시간이 넘는 플레이 타임을 기록하였다. 지난 10년을 회상하고 기념하면서 플레이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Dying to Know 신규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Dying Light가 게임계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활발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커뮤니티와 플레이어들의 열럴한 피드백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이에 힘입어 그동안의 게임 개선은 물론 Dying Light 2: Stay Human의 신규 콘텐츠 방향성에도 큰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지난 10년 간의 좀비 학살, 파쿠르, 잔혹한 밤들을 기념하기 위해 이때까지 있었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한 커뮤니티 리와인드 영상도 공개되었다. 이와 별도로 플레이어가 Dying Light 2: Stay Human에서 어떠한 개인 기록을 세웠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순례자 전초기지에 통계 확인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Dying Light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리지널 Dying Light의 팬들은 기존에 진행되었던 이벤트를 다시 즐길 수 있게 되며, 게임에 새로운 보상들이 추가됨과 동시에 게임 퀄리티 개선 업데이트도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는 인게임 비주얼 향상 위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오리지널 시리즈의 작곡가 Paweł Błaszczak이 선보이는 리마스터 사운드 트랙이 신곡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Dying Light 2: Stay Human에서는 변경된 프롤로그와 코옵 방식의 로그라이크 모드인 타워 레이드가 정식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타워 레이드 모드에서 각 층의 위협들을 극복하고 옥상에 도달하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10주년 기념 기간 중에는 새로 입문하는 이들을 위하여 Dying Light 2: Stay Human을 최초로 67%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순례자 전초기지의 무기고에는 더욱 많은 무기가 추가될 예정이다. Dying Light 2: Stay Human에는 G. R. E. 방호복 번들이 새롭게 추가되며 Dying Light 콘텐츠 시청 시 Twitch 드롭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그리고 Paweł Błaszczak가 작곡한 기념 사운드 트랙이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됨과 동시에 커뮤니티 콘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리즈의 차기작 Dying Light: The Beast는 개발 중이며 2025년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카일 크레인의 목소리로 다시 돌아온 성우 Roger Craig Smith도 차기작의 녹음을 마쳤다는 소식을 Dying to Know 쇼를 통해 전하였고, 차기작의 개발 단계에서 있었던 다양한 일화들이 공개되었다. 현재도 더욱 자연스러운 카일의 컨트롤을 위해 움직임과 애니메이션을 개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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