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디아블로 IV(Diablo IV)와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이 일본 미우라 켄타로 작가의 전설적인 다크 판타지 만화 ‘베르세르크(Berserk)’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디아블로의 성역에 낙인을 찍은 베르세르크의 세계로 디아블로 플레이어들을 초대한다.
가츠(Guts)와 그리피스(Griffith), 그리고 매의 단(Band of the Hawk)의 피에 흠뻑 젖은 유산이 성역을 물들이며, 디아블로 IV에서는 베헤리트(Behelit)를 찾아 악마를 사냥하고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노스페라투 조드(Nosferatu Zodd)를 처치하게 된다.
먼저, 디아블로 IV 최초의 외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는 5월 7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부터 6월 4일까지, 정예 적을 쓰러트려 베헤리트를 획득해 베르세르크 성물함(Berserk Reliquary)에서 테마별 꾸미기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광전사의 갑주(Berserker Armor, 야만용사 전용), 해골 기사(Skull Knight, 강령술사 전용), 발버둥 치는 자(The Struggler, 도적 전용) 등 베르세르크의 상징적인 스타일이 반영된 외형들이 상점에 추가되었으며,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참마(斬魔)의 감성으로 악마를 처단할 수 있다. 8시즌 기간 중에는 탈것, 애완동물, 노획품 등이 포함된 상점 묶음 상품을 통해 전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콜라보의 일환으로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발버둥 치는 자의 길(Struggler’s Path)’ 이벤트가 진행된다. 베르세르크 용병계의 전설이자 불멸의 야수 노스페라투 조드를 상대로 잔혹한 신규 우두머리 전투에 도전할 수 있으며, 진홍색 베헤리트 보석(Crimson Behelit Gem)을 사용해 더욱 공포스러운 조드를 해제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생존자의 재앙(Survivor’s Bane)이 활성화 되면 일식(Eclipse)에 발을 내디뎌 밀려드는 괴물의 공세를 처단하고, 매의 단을 뒤흔든 희생을 감내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진홍색 베헤리트 보석, 해산된 매의 단의 장비(Broken Band’s Armament), 베르세르크 테마 무기 스킨, 골렘 사역마(Golem Familiars) 등 새로운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출석만으로도 무료 꾸미기 아이템, 문장, 직업별 무기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뉴스] 디아블로 IV, 대규모 시스템 개편 포함 대대적 변화 도입될 11시즌 공개 테스트 10월 22일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