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에서 앤섬(Anthem)의 서비스 종료 계획을 발표했다.

공개일정에 따르면 EA는 2026년 1월 12일 기점으로 앤섬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온라인 전용으로 개발된 만큼 해당 시점 이후 오프라인 플레이도 불가능하다. 서비스 종료까지, 앤섬 구매자들은 다운로드하여 플레이할 수 있고, 현재 게임내 화패를 보유 중이라면 서비스 종료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앤섬은 EA 게임의 구독제 서비스인 EA Play에도 포함되어 있는데, 약 반 년 가량 남은 앤섬의 서비스 종료 일자보다 빠른 2025년 8월 15일 플레이 리스트서 제외되며, 이번 서비스 종료 결정은 개발사인 바이오웨어 직원들의 해고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한편, 2019년 초 출시된 앤섬은 재블린으로 명명된 액소스켈레톤 슈츠를 입고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화려한 전투를 앞세워 주목을 받았지만 각종 버그가 창궐한데다, 특히 PS4 콘솔을 벽돌로 만드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앤섬웨어라 불리기도 했으며, 초기에는 서버 접속 불안정 문제로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한 지경이라 '안댐'으로 비꼬아 부르기도 했다.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서 대대적인 개수 작업인 '앤섬 넥스트'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핵심 개발진의 이탈, 여타 개발진들의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 투입 등의 이유로 2021년 2월, 앤섬 넥스트 계획의 취소가 공식화되면서 사실상 이때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