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 Xbox Ally가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별 전력 및 성능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새로운 전력 프로파일 기능이 도입된다.

기존에는 전역 전력 설정이 모든 게임에 동일하게 적용돼 사용자가 일일이 그래픽 옵션과 전력 모드를 조정해야 했지만, 이번 변경으로 특정 게임 실행 시 해당 타이틀에 맞춘 전력·FPS 설정이 자동 적용되는 구조로 전환됐다.
해당 기능은 약 40여 종의 게임을 우선 지원하며, 배터리 사용 환경에서 성능과 전력 소비를 균형 있게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성능이 목표 FPS에 미달할 경우 더 많은 전력 모드로 동작해 성능을 보완하고, 목표 FPS 이상일 경우 FPS를 제한해 배터리 시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엑스박스 측은 새로운 게임 프로파일 기능을 통해 할로우 나이트 싱크송의 경우 기존 퍼포먼스 모드 대비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1시간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새로운 전력 관리 기능은 Armoury Crate Command Center의 게임 바 위젯을 통해 전환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별도로 복잡한 설정을 조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기존 PC 기반 휴대형 게이밍 기기가 갖고 있던 ‘설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콘솔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다만 이번 기능은 프리뷰 단계로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며, 아직 모든 게임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그래픽 품질 자체를 변경하는 기능이 아닌 전력 및 성능 관리 중심의 최적화 기능이기 때문에 세부 옵션 튜닝이 필요한 사용자는 기존 방식의 조정이 필요하다.
게임별 프로파일 기능은 현재 프리뷰 모드라 일부 게임에서만 지원 중이며, 차츰 대상 타이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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