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엑스박스 컨트롤러 2종이 브라질 전파 인증 기관을 통해 유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확인된 제품은 프리미엄 게이밍용 ‘엑스박스 엘리트 시리즈 3’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에 초점을 맞춘 소형 컨트롤러로, 모두 새로운 입력 구조와 클라우드 연동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유출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용 컴팩트 컨트롤러는 기존 엑스박스 패드보다 작은 크기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와이파이 6와 블루투스 5.3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컨트롤러가 직접 클라우드 서버와 연결되는 구조를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이는 과거 구글 스타디아 컨트롤러와 유사한 방식으로 입력 지연을 줄이기 위한 설계로 해석된다.
해당 제품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과 엑스박스 게임 패스 스트리밍 환경을 겨냥한 모델로 알려졌으며, 2.4GHz 및 5GHz 와이파이 연결과 USB Type-C 포트, 내장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형은 기존 엑스박스 컨트롤러보다 둥글고 작은 형태이며, 휴대성과 모바일 클라우드 게임 환경을 고려한 구조라는 평가가 나온다.

같은 시기에 유출된 엑스박스 엘리트 시리즈 3는 유출 이미지 기준으로 교체형 D-패드와 후면 패들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스크롤 휠 형태의 입력 장치와 추가 버튼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게임별 특수 입력을 고려한 기능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엘리트 시리즈 3에는 로컬 연결과 클라우드 연결 모드를 전환하는 기능도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차세대 엑스박스 플랫폼 전략의 핵심 중 하나로 확대하는 흐름과 연결된 변화로 해석된다.
배터리 구조 역시 변화가 확인됐다. 기존 엘리트 시리즈 2는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했지만, 유출된 Elite Series 3는 분리형 배터리 구조를 채택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기존보다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유출된 신형 컨트롤러는 오는 6월 엑스박스 쇼케이스 행사에서 공개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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