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결과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MSI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선발전 3라운드에서 T1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MSI 진출을 확정했다. 정규 시즌 15승 3패로 1위를 차지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MSI 무대를 밟게 됐다.
특히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이 T1과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T1은 최종전에서 젠지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고 남은 한 장의 MSI 티켓을 손에 넣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한 T1은 2022년 이후 5년 연속 MSI 진출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 과정에서 T1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MSI 3연패에 도전하던 젠지를 탈락시키며 강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종전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한 경기 운영이 승부처에서 빛을 발했다.
2026 MSI는 오는 6월 말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열린다. T1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시작하며, 한화생명e스포츠는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참가한다.
한편 이번 MSI 대표 선발전이 열린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는 3일 동안 약 1만3000명의 관중이 방문했다. 경기장 인근에 마련된 팬 체험 공간에도 1만1000여 명이 찾으며 LCK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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