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코드 취약점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해결하는 신규 보안 서비스 'AWS 컨티뉴엄(AWS Continuum)'을 제한된 프리뷰 형태로 공개했다.
AWS 컨티뉴엄은 취약점 발견부터 우선순위 지정, 검증, 해결까지 보안 대응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보안 솔루션이 원격 측정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에 집중했다면, AWS 컨티뉴엄은 환경 전반의 맥락을 분석해 실제 위험도를 평가하고 대응 방안까지 제시한다.
이를 위해 AWS 컨티뉴엄은 인프라, 권한, 네트워크 구성, 소스 코드 등 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문서와 커뮤니케이션 기록, 비즈니스 우선순위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분석한다. 또한 특정 AI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작업 특성에 따라 다양한 프런티어 AI 모델을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서비스는 ▲취약점 발견 ▲우선순위 지정 ▲검증 ▲완화·해결의 4단계 프로세스로 동작한다. 발견된 취약점에 대해 실제 공격 가능성과 비즈니스 영향을 평가하고, 오탐 여부를 검증한 뒤 코드 패치나 정책 변경, 네트워크 설정 변경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안한다.
AWS는 해당 서비스가 자사와 아마존닷컴의 보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시대에 증가하는 취약점 백로그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보안팀이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위협을 빠르게 식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WS는 기존 AWS 시큐리티 에이전트의 코드 스캐닝 및 침투 테스트 기능도 컨티뉴엄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와 함께 설계 문서와 소스 코드를 기반으로 자동 위협 모델을 생성하는 '컨티뉴엄 위협 모델링(Continuum Threat Modeling)' 기능도 프리뷰로 선보였다.
AWS 컨티뉴엄은 초기에는 사람이 검토하는 학습 모드로 운영되며, 사용자가 신뢰도를 확보한 이후에는 정책에 따라 자동으로 대응 조치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다.
현재 AWS 컨티뉴엄은 금융, 자동차, 기술 분야 고객들과 함께 제한된 프리뷰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코드 보안을 넘어 다양한 보안 영역으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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