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노바 레이크(Nova Lake) 후속 CPU인 레이저 레이크(Razor Lake)에서 대용량 캐시 기술인 bLLC(Big Last Level Cache)를 모바일 제품까지 확대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인텔 차세대 CPU 관련 정보를 주로 공개해 온 하드웨어 정보 유출자 Jaykihn은 레이저 레이크에 bLLC를 적용한 모바일 SKU가 등장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노바 레이크에서는 bLLC가 일부 데스크톱 제품에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세대를 건너 뛴 레이저 레이크가 첫 bLLC 도입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소식이다.
bLLC는 프로세서에 대용량 최종 레벨 캐시를 추가해 메모리 접근 지연을 줄이는 기술로, 일반적인 개인 이용자 입장에서는 주로 게임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AMD의 3D V-Cache와 비교되고 있다.
현재 여러 유출 정보에 따르면 노바 레이크 데스크톱 제품에서 bLLC는 컴퓨트 타일 하나에 최대 144MB, 두 개의 타일을 사용하는 제품에서는 최대 288MB의 bLLC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 중이며, 레이저 레이크에서는 TSMC V2P V2 공정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AMD는 이미 노트북용 CPU에도 3D V-Cache를 도입하고 있어, 인텔이 레이저 레이크에 bLLC를 적용한다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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