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6일 대·중견기업의 구체적인 협업수요와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결하는 「2026 경기 Open Innovation Summi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단순한 기업 간 만남을 넘어, 수요기업이 실제로 찾고 있는 기술과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를 구체화하고 이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선별해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신사업 발굴과 산업현장 문제 해결, 기술 협력을 모색하는 대·중견기업 11개사와 AI, 에너지,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분야의 스타트업 26개사가 참여했다. 기존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참여기업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다양한 유망 스타트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새로운 협업 후보군을 발굴했다.
특히 경기혁신센터는 행사에 앞서 대·중견기업의 협업수요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뒤, 해당 과제에 가장 적합한 스타트업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매칭을 설계했다. 단순한 기술 분야나 산업군의 유사성을 기준으로 연결하지 않고, 기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의 적용 가능성, 사업화 단계, 검증 조건까지 면밀히 대조해 협업 가능성이 높은 기업만 정밀하게 매칭했다.
이를 토대로 단순히 산업군이나 기술 키워드가 유사한 기업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이 기술이 해당 기업의 과제에 실제 적용될 수 있는가’라는 관점에서 협업 접점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1:1 매칭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요 기반 1:1 밋업 ▲리버스 피칭 ▲분야별 릴레이 미팅등이 진행됐다. 특히 ‘릴레이 미팅’은 사전 매칭만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새로운 협업 접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AI·SaaS·Data·로보틱스 등 기업들이 다양한 파트너를 순차적으로 만나 기술과 사업 간 새로운 협업 접점을 확인하고 추가 협업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서밋을 ‘만남의 숫자’가 아닌 ‘협업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높이는 오픈이노베이션 과정으로 운영했다. 행사에서 확인된 기업별 협업 의향과 후속 논의 수요를 바탕으로 유망 매칭을 선별하고, 추가 미팅을 비롯해 실질적인 후속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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